MBC보도 윤석열 최측근 실검, 채널A 입장

MBC보도 윤석열 최측근 실검, 채널A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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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검에 오른 윤석열은 누구?


윤석열은 1960년 서울 출신으로 대한민국 제 43대 검찰총장입니다. 서울 충암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그는 33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검사에 임용되었는데요. 대구지검을 시작으로 대검검찰연구관, 대검 중수 2과장, 대검 중수 1과장, 서울중앙지검특수1부장등 주요 직책을 맡았습니다.

2016년 '국정농단' 사건때는 수사팀장으로 수사를 전두 지휘했고, 문재인 정권 출범 후 서울 중앙지검장에 파격 인선됐습니다. 지검장으로 재임하며 이명박 전 대통령,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구속 기소하며 재판에 넘기기도 했는데요. 그 외 '세월호 참사 유가족 사찰' 사건,  삼성 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등  굵직한 사건의 수사를 지휘했습니다.

최근에는 윤석열 장모의 사기 논란이 있었습니다.

 


MBC가 보도한 내용은?


 

31일 MBC는 금융사기죄로 감옥에 있는 신라젠 대주주 전 VIK대표 이철씨가 제보한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현재 이철씨는 지난해 9월 무허가 투자금 모금으로 징역 12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입니다. 이철 씨가 제보한 내용을 요약하면 윤석열 최측근 검사장이 기자에게 정보를 흘리며 수사 관련 취재 방향을 잡아주었고, 여기에는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을 겨냥했다는 발언이 나와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채널A 이모 기자는 검찰이 신라젠 수사를 재개했다며 이철씨에게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의 비위를 털어놓을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한 가족들도 체포되고 구속될 수 있다는 협박과 함께 자신과 검찰과의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윤석열 최측근 검사장과 통화했다며 이철 씨 대리인에게 녹음된 해당 내용의 녹취록을 읽어주거나 직접 통화 녹음을 들려주기도 했습니다. 녹취록에는 채널A의 취재가 자신에게 도움이 되며 문제 될 게 없다, 검찰 수사에 협조할 경우 이철 씨 입장을 수사팀에 전달해 줄 수 있다는 등의 최측근 검사장이 말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만약 녹취록 내용이 사실이라면 검찰과 언론의 부적절한 유착이고, 이런 통화가 전혀 없었다면 허위 녹취록을 제시한 기자는 심각한 취재윤리 위반에 해당 될 수 있습니다.

 


채널A의 입장은?


채널A는 지난 22일 사회부 이모 기자가 이철 씨 지인이라는 실체가 불분명한 취재원과 접촉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철 씨에 대한 검찰의 선처 약속을 받아달라는 부적절한 요구를 받아온 사실이 확인되어 즉각 취재를 중단시키고, 이철 씨 지인에게도 선처 약속은 가능하지 않음을 확인시키고 취재 중단 사실을 통보했다고 했습니다.

 

 

채널A 이모 기자는 위의 부당한 요구를 받아들인 적은 없으나 취재원 대응방식에 문제가 있었는지 진상 조사 중이며, 결과에 따라 책임을 묻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반면에 MBC가 이철씨 지인과 채널A 기자가 만나는 장면을 몰래카메라로 촬영하고, 기자와의 대화를 몰래 녹음한 내용을 제공받아 보도했다며 사실과 다르거나 왜곡 과장한 부분이 있다면 엄정 대응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MBC 보도에 윤석열 최측근 검사장 반박


MBC 보도가 나가자 검사장은 사실무근이라며 신라젠 사건을 담당하지 않고있고 사건과 관련해 언론에 수사상황을 전달하거나 녹취록과 같은 대화를 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했습니다.

이어 MBC가 입수했다는 채널A와 대화를 한 녹음된 녹취록이 존재할 수 없으며 정말 있다면 보도하기 전에 본인이 맞는지 확인해 주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또한 보도가 나가기 전 하지도 않은 말을 내가 한 것 마냥 오해하도록 보도가 나갈 경우, 부득이 법적 조치를 할 수밖에 없다고 MBC에 알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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