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채 이보다 쉬울 수 없다
- 일상
- 2020. 1. 18.
요알못의 17일 메뉴는 원래 계획대로라면,
김치찌개와 감자조림이였어요
그런데 몸살감기로 몸컨디션이 너무 안좋아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이날은 동생이 식사담당을 했답니다
전날 먹다남은 고추장감자찌개와
그리고 계란찜을 먹었는데요
밥그릇에 계란을 풀고 전자렌지에 했더라고요
맛은 좋았는데 설거지 하기가 영~~~
동생한테 계란찜은 하지 말자고 해야겠어요 ㅎㅎㅎ
18일 메뉴는 잡채를 하기로 했습니다
잡채하면 국물도 필요한데,
국물은 그냥 라면 한 개 끊여서 하는걸로...
짬뽕라면이 좋긴한데,
집에는 스낵면밖에 없네요
아쉬운대로 이걸로 해야죠 뭐
전 잡채를 좋아하긴 하는데,
잡채하면 왠지 손도 많이 가고 재료도 많을 것 같아서
아예 시도할 생각도 못했는데요
하루한끼님 영상을 보니깐,
저도 할 수 있겠더라고요
근데 하루한끼님 재료엔 피망이 있었지만
피망이 넘 비싼 관계로 넣지 않기로 했어요
대신 뒷다리를 조금 넣기로 했답니다
잡채는 하루한끼님 영상을 보고 했구요,
맨 아래 링크 걸어놨습니다
그래서 요리에 필요한 자세한 내용은 생략할게요^^
잡채 만들기
재료: 당면, 양파, 당근,파, 뒷다리, 간장, 올리고당
재료 정말 간단하죠???
잡채에 들어갈 재료를 썰어줍니다

칼질은 제게 너무 어려워요
저 당근 일정치않은 두께 보이신가요???
원래 당근은 더 넣을려고했는데
칼질하는데 스트레스가 퐈퐈퐉!!!
그래서 당근양을 줄였습니다
준비된 재료는
소금간을 해서 따로 볶아줍니다
볶다보니 색깔이 아쉬워서 파를 추가했어요

그리고 당면을 삶습니다
저는 당면 용량을 잘 모르겠더라구요

500g이 25인분이라고 하는데,
저는 대충 눈짐작으로 1/5정도 꺼냈어요
이게 2인분정도 되는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팬에 당면을 넣고
미리 만들어둔 양념장을 넣고 졸인 후
불을 끄고
아까 만들어둔 재료를 넣고 참기름 넣고 볶으면 끝!!
마지막으로 깨 솔솔 넣어주는 센스

제가 이렇게 잡채를 만들줄이야!!!
너무도 감격스럽네요 ㅠㅠ
아쉬운게 있다면 조금 짜다는 거,
근데 동생은 밥하고 먹으니깐
짜지도않고 맛있다고 하네요~~^^
잡채 만들때 제가 가장 어려운 거,
당근썰기였네요
ㅎㅎㅎ
오늘도 이렇게 한끼를 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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