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알리미★ 효과는?
- 사회연예이슈
- 2020. 3. 6.
안녕하세요. 하루 이슈를 빠르게 전달하고자 이빨에 땀 나도록 뛰는 재테크 옹알이입니다. 부족하지만 제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돼셨다면 공감 꾸~욱 부탁드려요^^
코로나 관련하여 여러가지 앱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마스크 재고를 알려주는 앱이 나왔습니다. 이 사이트는 지난달 코로나19 환자들의 동선과 방문 지역을 알려주는 '코로나 알리미'를 만들었던 고려대학교 학생 4명이 만들었습니다. 고려대 미디어학부 김준태씨(23세), 산업정보디자인과 최주원씨(23세), 심리학과 박지환씨(24세), 중어중문학과 이인우씨(28세) 4명인데요, 대학생들 너무도 고맙죠? 이번에는 프로그래머이자 '멋쟁이 사자처럼' 대표인 이두희씨가 기술자문을 하면서 재능기부를 해서 더 화제가 됐었습니다.
마스크 알리미는 오전 11시~오후 11시 사이에 사용자 위치 주변의 편의점 마스크 재고를 10분 간격으로 보여주며, 재고현황은 배달앱 '요기요' 정보를 받아 업데이트 합니다. 마스크가 품절된 곳은 'sold out' , 재고가 있는 경우 파란색으로 '24hr'이라고 뜹니다.
그러나 '마스크알리미'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가는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의견입니다. 저도 들어가 봤지만 마스크 재고가 0이라고 계속 뜨더군요. 공적 판매처를 제외하곤 사실 마스크를 구하기 힘들기 때문이죠. 편의점에서는 더욱더 마스크를 볼 수가 없는 게 현실입니다.
한쪽에선 편의점보다는 정부가 지정한 공적 판매처의 재고를 알려야 하지 않겠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마스크 알리미 측은 서버를 계속 늘리고 향후 구매처 정보를 확보하는데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약국, 마트 등의 재고 현황 정보를 제공해주실 관계자들은 연락 달라며 공지사항을 올렸습니다.
대학생들의 의욕만으로는 '마스크알리미'가 효율성을 높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마스크 공급이 충분해 편의점에서도 마스크를 살 수 있거나, 아니면 공적 판매처의 협조로 공적 판매처의 마스크 현황을 알 수 있을 때 해당 앱이 실용성이 있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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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실패했는가? 괜찮다. 다시 시행하라.
그리고 더 나은 실패를 하라.
- 샤뮈엘 베케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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