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물류센터 계약직 월급 실수령 얼마?

쿠팡은 로켓배송으로 유명한데요. 특히나 코로나로 일하기가 힘든 요즘 쿠팡 물류센터로 사람들이 많이 몰린다고 해요. 별다른 기술 필요 없이 초보자도 쉽게 일할 수 있고 특히 쿠팡 알바는 다음날 돈이 바로 지급된다는 장점이 있죠.

 

 

그래서 그런지 쿠팡은 어린 친구부터 나이 많으신 어르신(?)까지 연령대가 참 넓게 형성되어 있는 듯합니다. 그리고 야간에는 투잡으로 일하시는 분들도 있으신 듯 합니다.

 

 

쿠팡 물류센터는 센터마다 근무시간과 급여체계가 조금씩 다른데요. 동탄 쿠팡은 연장근무도 있고 특근신청도 가능해서 급여가 좀 많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추가 인센티브도 지급하고 있어서 이전보다는 급여를 좀 더 받을 수 있습니다.

 

 

셔틀왓처라고 해서 체온 체크하는 업무를 하는 사람은 추가 수당을 더 받고, 그리고 보안요원 비슷한 일을 한 시간 더 일찍 출근해서 추가로 할 경우는 돈을 더 받을 수도 있습니다.

 

 

어떤 분은 후자의 경우인데, 특근도 한 달 4번 하고 한시간씩 일찍 출근해서 보안요원(?) 일을 추가로 해서 한 달 실수령 380 정도 받는다고 하더군요. 야간 기준입니다. 근데 제 눈으로 확인한 건 아니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동탄 쿠팡은 원래 스케줄대로 근무하면 야간조는 실수령 240만원 좀 안 되는 듯합니다. 그리고 일주일에 한 번씩 특근을 다 한다고 하면 실수령 300만원 가까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주간조는 급여가 어느정도인지 모르겠네요.

 

 

이번 달에는 300만 원 넘게 입금되었는데 한 달에 특근을 다 한다는 게 쉽지만은 않더군요. 그렇지만 입금된 월급을 보면 '아~특근해야겠다!'라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됩니다. 

그리고 몸으로 일한다는 게 극한 정도의 강도가 아니라서 나름 괜찮기도 합니다. 

 

 

개인마다 느끼는 정도가 다르겠지만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일할 직장이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마음로 잘 다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