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광염 증상★ 직접겪어보니, 예방법
- 만물상
- 2020. 3. 10.
안녕하세요. 하루 이슈를 빠르게 전달하고자 이빨에 땀 나도록 뛰는 재테크 옹알이입니다. 부족하지만 제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돼셨다면 공감 꾸~욱 부탁드려요^^
여러분의 방광은 안전하신가요^^. 초기이긴 했지만 저의 방광염 리얼경험에 대해 공유하고자 합니다. 그러니까 때는 저번주 목요일이었습니다. 평상시와 다름없이 아침에 일어나 화장실에 갔습니다. 소변을 보는데 찌르르륵 생식기 주변으로 통증이 옵니다. 처음 겪은 일이라 화들짝 놀랐습니다. 그래도 차분하게 볼일 마무리를 하고 일어나는데 뭔가 찝찝한 그런 기분이 듭니다. 분명 소변을 해결했는데 말이죠.
이제부터가 시작이었습니다. 정말이지 쉬도 없이 화장실이 가고 싶은 겁니다. 막상 화장실을 가서 소변을 보면 양은 또 미비합니다. 그리고 앉았다 일어나는 순간 또 신호가 옵니다. 환장 이런 대환장도 없습니다.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이 아닌 '앉으나 서나 소변 생각'뿐입니다.
깨어있는 내내 아랫도리에 미비한 통증과 계속 오는 소변 욕구. 스트레스가 엄청 쌓입니다. 그리고 소변 후 뒷정리를 하면 화장지에 약간의 혈흔도 묻어 있더군요. 피는 무조건 무섭습니다. 여자의 생식기 얼마나 중요하고 소중합니까. 겁 많은 저는 이 상황이 너무 무서워서 인터넷 검색을 해봅니다. 이 모든 저의 증상들이 방광염이더군요. 큰 병이 아님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일이 있어 바로 병원은 가지 못하고 다음날 산부인과를 갔습니다. 코로나로 집콕만 하다 오랜만의 외출이었는데 산부인과에 사람이 없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예약을 하고 가긴 했지만 코로나 이전의 모습과 비교하면 전혀 다른 병원의 모습이었습니다. 무튼 의사 선생님이 방광염 초기라 약 먹으면 빠르면 하루 만에 낫는다고 하니 안심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틀째인 지금 언제 그랬냐는 듯 저의 방광은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소변 시 통증은 물론 잔뇨감도 그리고 혈흔도 모두 사라졌습니다. 예전에는 못 느꼈던 소변의 자유로움에 대해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방광염이 생길 수도 있다고 했는데 역시 스트레스는 만병의 원인인 것 같습니다.
방광염 자가진단
-. 배뇨 시 통증이 발생한다.
-. 갑작스럽게 참을 수 없을 정도의 소변이 마렵다.
-. 하루에 8회 이상 소변을 본다.
-. 배뇨 후 소변이 남은 것처럼 느껴지는 잔뇨감이 있다.
-. 소변에서 안 좋은 냄새가 나고 색이 혼탁하다.
-. 밤에도 소변 때문에 자꾸 깨거나 불편하다.
방광염 예방법
-. 배변, 배변 후 앞에서 뒤로 닦는 습관을 가진다.
-. 요도를 휴지로 닦는 것보다 물기만 살짝 제거하는 게 좋다.
-. 식초, 소금, 세정제등은 자극을 주기 때문에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다.
-. 너무 잦은 질 세척은 정상 세균을 줄이므로 자세한다.
-. 소변은 참지 않는다.
-. 성관계 후엔 바로 소변을 본다.
-. 폐경기 이후의 재발하는 방광염은 여성 호르몬을 보충하면 도움이 된다.
-. 방광을 자극할 수 있는 커피, 홍차, 맥주, 콜라 등의 음식은 되도록 피한다.
-. 물을 마시면 체내의 세균을 배출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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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
네 믿음은 네 생각이 된다. 네 생각은 네 말이 된다. 네 말은 네 행동이 된다. 네 행동은 네 습관이 된다. 네 습관은 네 가치가 된다. 네 가치는 네 운명이 된다.
- 마하트마 간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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