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정규직 전환 연봉
- 사회연예이슈
- 2020. 6. 24.
안녕하세요. 정성 가득 담아 이슈를 전하는 사람 냄새 나는 재테크 옹알이입니다^^ 여러분들과 공감하며 마음을 같이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비정규직 인원을 직접 고용하기로 한다고 밝혀 시끌시끌한데요. 해당 내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천국제공항은 꿈의 직장
인천국제공항은 신입사원 평균 연봉 4,589만원과 좋은 보상제도로 대학생이 들어가고 싶은 기업 1위입니다. 지난 5월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인원은 70명으로 그만큼 들어가기 힘든 꿈의 직장입니다. 2017년 문대통령이 직접 방문해 지목한 비정규직 제로 1호 사업장이기도 하죠.
비정규직 직접 고용
이번달까지 공사 내 계약기간인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했는데요. 정규직 전환 대상자 9,785명중 2,143명은 공사가 직접 고용한다고 밝혔고 나머지 7,642명은 3개 자회사에서 고용한다는 내용입니다.
직접 고용되는 분야는 공항소방대 211명, 야생동물통제 30명, 여객보안검색 1,902명입니다. 이로서 공사 전체에 정규직 비율은 17%에서 약 36%로 증가하게 됩니다.
취준비생들 허탈감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는 취지는 좋으나 대졸자 공개채용 준비중인 취준생들은 허탈감과 함께 역차별 아니냐는 불만을 느끼고 있습니다. 취업준비를 위해 각종 시험과 자격증을 오랜시간 준비해야 하는 어려운 취업문이 코로나로 더욱 힘들어졌는데, 비정규직 전환 소식에 차라리 공항 아르바이트나 할 걸 그랬다는 말이 나올 정도입니다.
국민청원 등장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공기업 비정규직의 정규화 그만해주십시오'라는 글이 올라왔고 이 글에 동의한 사람은 24일 기준 19만명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연봉 5천만원?
한 오픈 채팅방에 아래와 같은 내용이 올라오면서 더욱 큰 논란이 되었는데요. 요약하면 '알바천국으로 들어와서 190 벌다 연봉 5000 된다. 서울대급 되버렸다' 라는 내용입니다.
공사측은 연봉 5천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인천공항 정규직은 임원, 일반직, 무기계약직으로 나뉘며 통상 정규직과 무기계약직은 급여와 복지에서 차이가 있으며 보안요원은 무기계약직으로 고용된다고 합니다.
보안검색은 별도의 급여체계를 적용하며 현재 평균 임금은 3천8백정도이고 정규직 전환이 되면 지금 수준의 3.7% 오른 보수를 받는다고 말했습니다.
알바에서 정규직?
공사측은 보안요원을 아르바이트 형태로 고용한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보안요원은 서류, 면접을 합격한 후 두 달간 교육을 마치고 국토부에서 진행하는 평가를 통과해야 최종 합격을 한 뒤 근무를 할 수 있으며 약 1년 이상 시간이 걸린다고 덧붙였습니다.
각자 입장에 따른 차이도 있겠지만 취준생 입장에서는 너무도 허탈감이 느껴질 듯 합니다. 그러나 공사측에서는 일반 정규직과는 다른 무기계약직이라고 밝혔는데요. 비정규직 입장에서는 실망할 수도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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